새누리당 대전시당은 21일 오전 당사에서 박성호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사진=박종명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영규)이 21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14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0시 당사에서 이인제 중앙당 선대위원장, 이장우 대변인, 정용기·육동일 공동선대위원장, 이재환 상임고문,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해 이은권 중구청장 후보, 박환용 서구청장 후보,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규 대전시장위원장은 “선거에서 공약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공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진정성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정성 하나로 승리했다”며 “진정으로 섬기고 봉사하면 국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 진정성을 선거에 임해 당선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장우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월등하게 앞서고 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차이로 이기는 일이 대한민국을 이기고, 충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제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번 선거는 국가 개조라는 박근혜 정부의 소명을 받들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인제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미래는 밝고 태양이 빛났지만 세월호 참사로 국민이 분노하고 절망에 휩싸여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 있다”며 “새누리당에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고 국민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임하자”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먹구름 속에서도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질주하는 것은 인물 경쟁력 때문”이라며 “야당 후보에게 추격의 빌미를 주지 않으려면 한없이 겸손하고 따뜻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 대전에서부터 비치기 시작한 햇빛이 충청, 세종, 강원, 나아가 서울까지 새누리당이 약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사회경제적 비중, 경제력, 세종시 등으로 충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에서부터 새누리당이 승리의 기운이 솟아오를 수 있도록 6월 4일까지 정성스럽게 전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길을 나섰으면 반드시 이기자"고 강조하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여론조사를 믿고 앉아서 안심할 사람은 시민이지 후보나 정당은 안심할 수 없다”며 “시민이 안심하도록 14일 동안 모든 것을 걸고 시민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긴장하고 좀더 뛰어야 한다”고 힘주워 말했다.

박 후보는 또 “새정치는 지방자치부터, 새로운 시각, 새로운 희망으로 가야하고 그 첫 단계가 이번 선거”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역량을 모아 한길로 갈 때 성공할 수 있다. 대전의 발전은 물론 박근혜 정부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소임을 다해 일조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 6월 4일 반드시 웃자. 길을 나섰으면 반드 시 이깁시다”라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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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cmpar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