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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허공을 날다

   
 
덥다 덥다 하면서도

언제부턴가 찬 바람불어

떠나라 떠나라 재촉하네

 

그래도 더울때가 좋았지

찬바람 불어야

비로서 아네

 

오늘 내일 미루어 보지만

정작 떠나는 날은

미련도 아품도 없을까

 

낙엽지는 계절

내가 저 낙엽이라면

나도 그렇게 미련없이 허공을 날까

 

   
 
그렇게정말 미련없이 허공을 날까

해마다 찬바람불면 내게 가르치는

낙엽들 처럼 그렇게 정말 
 

김세영(본 클럽고문 / 전 조선일보 기자)

김세영  m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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