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 월평동 은평공원과 정림동 갑천 변 둔치(무궁화공원 옆)에서 저녁 8시에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공연은 일칸토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배우 강연종, 소프라노 이현숙의 협연,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연주 등 클래식 연주에 대중성을 가미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미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정순, 테너 구병래, 전통타악그룹 ‘굿’의 사물놀이, 국악가수 지유진의 협연으로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환상적 만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는 한여름 밤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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