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예비후보 공약

지난주 보문타워건립을 통한 활력 넘치는 청춘중구에 이어

▲ 이은권 예비후보

원도심 활성화와 사람이 넘쳐나는 청춘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업구상 7년여 만에 우여곡절 끝에 예타는 통과했지만,
중장기 사업으로 국비확보가 관건인 만큼
우선순위 국책사업으로
국가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 도시철도와 연계하여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면
논산이나 청주 같은 도시 외곽에서도 대전 원도심으로의 접근성을
2~30분씩 단축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한 도시로 구축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면서 주변 소음과 도심환경 저해 등 주거상 낙후지역인 호남선 철로변 재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신설되는 문화역, 중촌역, 용두역 일대를
신 역세권으로 개발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지부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호남선 서대전-논산구간 직선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여 서대전역 고속전철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서대전-논산구간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후
근 100여년을 선형개량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급커브 구간이 20여 곳이나 돼 호남선 KTX 노선이 서대전역을
경유하는데 큰 걸림돌인 만큼 직선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대전-논산 구간 약 50㎞에 대한 직선화 사업을 반영해
고속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이 구간을 직선화하면
운행시간이 최대 3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이고
서대전역 KTX 증편과 역 주변상권의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장이 바뀌면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결국 대전 시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동서축으로 운영하는 도시철도 1호선과,
남북축으로 진행되는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편리성과 지역 간의 접근성이 향상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중구에 고질적인 상습 교통정체구간으로
퇴미길, 호수돈여고 길, 대전 천변길 등이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에 교통 흐름을 단절시켜
정체는 물론,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도로구조를 바꾸고 신호체계를 개선해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리고, 제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에 반영되었던
안영, 유천동, 오정동 농수산시장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의 ‘유등천 우안도로’를 개설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심각한 상시 교통 혼잡구간이 확장되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심재개발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활성화에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인 주차시설 확충입니다.
기존 주차장의 복층화 및 지하 주차공간 조성 및
주차복합빌딩 건립 등을 통하여
불법주차로 인해 빚어지는
교통흐름의 방해를 개선하고
주변상권의 활성화에 기인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교통분야 청춘중구프로젝트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기자님들과 중구구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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