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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다시 찾는 도시 대전’을 기대 하세요권선택 대전시장 신년 인터뷰

권선택 시장은 올해 ‘행복 키움’을 화두로 대전시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이를 위해 ‘청년 취·창업’과 ‘도시재생’, ‘안전한 대전’, 그리고 ‘대중교통혁신’ 4가지 분야를 역점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는 방신뢰성시험센터와 2017 아태정상회의 유치, 세계과학정상 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국내외적 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사이언스콤플렉스, 산업단지재생 등 현안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특허 허브도시의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회고 했다.

   
 

권 시장은 ‘트램’에 대해, 지금은 다소 반대 의견이 있지만, 장점이 많아 머쟎아 시민들이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도안 호수 공원 조성은 시민단체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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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저널=새해가 시작됐습니다. 금년에 모든 일이 순탄하게 진행돼 괄목할 만한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선 대전시가 준비하고 있는 올 해 주요 사업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올해 대전시 화두는 ‘행복 키움’

권선택 시장= 올해 대전시 화두는‘행복 키움’입니다. 취임하면서부터 강조했던 경청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다져놓은 시민행복과 대전 발전이라는 행복씨앗을 2016년 더 튼튼한 줄기로, 더 좋은 열매로 성장시켜나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민들이 대전의 행복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가시화해 나갈 것임을 다짐 드립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와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크고 굵직한 사업을 발굴하여 대전의 미래를 준비하고, 도시의 외연 확대와 외부의 우호지지 세력 등을 만드는데도 노력을 배가하여 대전의 경제적·사회적 파이를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사업도 중요하지만 특히 올해는 ‘청년 취·창업’과 ‘도시재생’, ‘안전한 대전’, 그리고 ‘대중교통혁신’ 4가지 분야를 역점 추진하겠습니다.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은 지난해 호응이 좋았던 내 손을 잡(Job)아 프로젝트, 청년희망 토크콘서트, 글로벌 성장사다리 구축사업 등은 확대하고, 청년희망펀드와 대학생 정책 리딩 그룹 등을 운영하여 열정이 꽃피는‘꿈의 공장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세계적인 거리명소로 키우고, 옛 도청사 본관 전면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겠으며, 예술과 낭만의 거리, 원도심 스토리 발굴 사업 등도 가시화 해나가겠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 모든 시민이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서 안전관리의 책임성 강화와 세밀한 안전점검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합동점검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안을 마무리 짓고, 스마트 트램은 추진절차와 재정문제를 구체화하겠으며, 새해 본격 가동된 대중교통혁신 전담기구를 기반으로 트램을 대전의 브랜드 사업으로, 대중교통 혁신의 주춧돌로 반드시 성공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목요저널=지난해 개인적 송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이 비교적 원만히 추진됐습니다. 특별히 잘된 것, 또 더 매진할 과제가 있었다면 어떤 것이었나, 한번 짚어주시지요

“지난해 대전시정 호 순항 시작”

권 시장=지난해는 민선6기 시정을 관통하는 경청의 리더십이 발휘됐고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대전시정 호’가 순항을 시작한 한 해로 평가합니다.

특히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예타 통과 등 시정에 상징적인 사업25건 이상이 해결되거나 타결되면서 도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해냈다’는 자부심을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주요 성과를 말씀드리면, 우선, 국방신뢰성시험센터와 2017 아태정상회의 유치, 세계과학정상 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국내외적 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사이언스콤플렉스, 산업단지재생 등 현안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특허 허브도시 기반마련 등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행복경제 1·2·3 추진을 통해 제조업․서비스업 생산 증가율과 고용 증가율이 특·광역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전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키웠으며, 청렴도 1위, 정부합동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 총 53건의 수상과 79억 원의 인센티브 획득 등 대외적 평가에서도 시정의 우수성 인정받은 한 해였습니다.

반면, 지속적인 경기침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어려움이 없지 않았으나 시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 서대전역 KTX 정차 문제와 옛 충남도청사 정부 매입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올해는 이런 문제를 부각시켜 정치권과 협력해서 우리시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 '트램'에 대한 집념, 권 시장은 프랑스 니스에서도 트램 운행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목요저널=충남도 이전과 세종시 인구 유입, 그리고 KTX 호남선 개통 등으로 대전시의 활력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당장 시세(市勢)가 회복되리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시장님의 진단과 처방을 듣고 싶습니다.

시세 회복위해 3대 부문 35개 세부실행계획 도출

권 시장= 지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세종시로의 전출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대전시 인구 감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를 보이신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기간 4만 명 가까이 전출을 했지만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전출인구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 등 유출 규모는 다행히 점차 감소 중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그러나 2017년까지는 유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대 부문 9개 과제 35개 세부실행과제를 만들어 대전만의 차별화된 인구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으로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 유출 억제 및 유입 촉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기업유치 촉진, 우리시 유동인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연구 용역 중이며 연말 쯤 구체적 활용 방안이 나오면 원도심 활력 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지역은 국토부의 201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년간 중앙로 일원 원도심에 5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옛 도청사 일원을 문화와 공공복합의 창조산업 공간으로 기대하셔도 좋을 것입니다.

목요저널=시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대덕연구단지 연계사업, 컨벤션센터 등 MICE 산업, 또 도안지구 호수 조성 등 개발사업,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습니다. 몇 개 사업은 시와 관련 부처, 또는 시민과 다른 견해도 있습니다. 어떻게 조정해 가실 건가요.

“트램은 도시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

권 시장=우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전의 미래변화를 이끌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오로지 시민과 도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결정한 사업입니다. 트램은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 친환경, 친약자, 도시재생 등 대중교통의 핵심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올해는 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다 힘 있게 추진 할 것입니다.

노선과 구간별 통행방법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기본계획안을 마무리 짓고 스마트 트램은 추진절차와 재정문제를 구체화 하겠습니다. 2018년까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승인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서 2020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2021년에 공사를 착공, 2025년에 개통할 계획입니다.

또, 대덕구 등 교통소외지역에 총연장 5㎞ 이내로 건설되는 ‘스마트 트램’은 2019년 기본 실시설계에 이어 2021년 개통 예정입니다.

트램이 대전지역 여건에 맞느냐 하는 부분은 트램은 교통뿐 아니라 도시경관, 도시재생 등을 포함, 도시전반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위주의 교통대책으로는 도시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판단, 이제는 대중교통 중심으로 가야만 하고 이런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또한 트램은 다른 어떤 수단보다 건설비도 적게 들고 건설도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서울 신도시, 수원시, 성남시 등 9개 도시에서 추진하거나 검토 중이어서 우리 대전에서 트램이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 세계과학도시연합 행사 참가자들과의 아침 동행

 목요저널=환경 파괴 논란이 일고 있는 갑 천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가요.

“호수공원 시민단체, 전문가 의견 반영 계획”

권 시장=지난 2006년 도안 갑천 지구를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한지 9년 만에 중앙정부로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착수하며, 2018년 까지 사업비 5,384억 원을 투입해서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의 갑 천변 93만 4천㎡에 생태호수공원과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주택용지 등은 2016년 하반기에 공급하게 됩니다.

생태 호수공원은 42만 5천㎡ 규모로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습지생태공원, 호수, 공원시설 등 친 환경적으로 조성합니다. 또, 주거단지는 33만㎡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5,240세대, 1만4천여 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주변과 조화롭게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합니다.

일부 시민대책위 주장처럼 갑 천지구를 공원·녹지만으로 조성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상 최소한의 택지를 복합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합리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전경제성장의 원동력이자 20년 묵은 숙원사업인 대전 산업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도 앞으로 2020년까지 231만 8천㎡ 규모에 총 4,472 억을 투입해 고효율 첨단산업 및 융·복합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려고 합니다.

1월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공사를 시작으로 6월엔 자연녹지 수용개발 및 행복주택 건립공사에 들어가고 9월엔 서측 진입도로 건설공사를 착수하게 됩니다.  앞으로 대전시에서는 이 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재생사업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요저널=그밖에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금년에 가장 많은 일 할 수 있도록 관심 요망”

권 시장= 올해는 민선6기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 가장 많은 일을 해야 할 시기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답을 해야 하는 등 민선 6기의 색깔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때입니다.

 「청년 취업과 창업」,「도시재생」,「안전한 도시」, 그리고「대중교통 혁신」에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데 역점을 다할 것  입니다

또한, 충청권광역철도망 예타 통과로 탄력을 받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헌용 편집위원장
 

목요언론인클럽  webmaster@mokyo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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