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 전통시장 활성화 돕는다
직원들에 온누리상품권 배부

[천안]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1일 온누리상품권(3억원 상당)을 천안지역 5000여 교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천안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가맹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교육가족들의 개인별 맞춤형 포인트에서 천안지역 전체 교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일괄 구입하여 개인별로 이달 초 배부할 계획이다.

천안지역은 온누리 상품권을 남산중앙시장을 비롯한 6개 전통시장 및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액면금액의 60% 이상 구매시 잔액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발행일로부터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 9월에 남산중앙시장과 MOU를 체결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래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알게 되고 훈훈한 인심을 느끼면 앞으로 교육가족들의 재래시장 이용은 더욱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김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