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철도건축시설과, 철도전기신호과, 바이오케미털과 1, 2학년 학생들에게 바이오·반도체·건축·토목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비롯한 한남대 내 3개 학과,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바이오니아는 지난 4월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대전생활고 학생들의 직무와 관련된 전문 교육을 기획·제시하여 진행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바이오 제약 GMP 기초 이해, 철도전기신호과 맞춤형 반도체 산업 및 공정의 이해 교육과 전기직 진로 및 취업 교육, 철도건축시설과에 적합한 토목 설계 및 시공 정밀 안전 진단, 건축 설계 및 직무 멘토링 등이다. 각 주제별로 전체 2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분야 오랜 경력을 가진 현직자가 직접 실무경험 기반의 교육안을 제작했다.

지난 5월에는 특성화고 조리제빵과, 토털뷰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장, 기능장 중심의 직무 이론, 실습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바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유승연 센터장은 “특성화고 맞춤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술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미래 대전지역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일거 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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