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두 손을 맞잡았다.

7일 오후 2시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 이광섭 총장과 KISTI 김재수 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사이언스온,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슈퍼컴퓨터 활용 플랫폼 M&S, 기술사업화 데이터 분석 모델 및 플랫폼(KMAPS 등)을 활용해 창업교육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남대는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동력 거점 기관’을 비전으로 ▲창업 밀착형 전문인력 양성 ▲창업 단계별 혁신 성장 창출 ▲기업의 성과 가치 극대화 창출 등 3대 전략을 추진중이다.

지난 2월 ‘2023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고지원금을 5년간 총 410억원을 지원받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722개 기업지원과 매출 2400억원, 고용 2300명, 투자유치 480억원, 성장기업 15개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섭 총장은 “창업에 강한 한남대학교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첨단 장비와 프로그램,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 인재 배출에 나선다면 엄청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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