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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日 측 원자력규제위 , 오염수 방출 이후 인근 해역 넙치 모니터링 계획까지 세웠다
황운하 의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 이하 NRA) 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후 “ 삼중수소 농도 영향 검증을 위해 후쿠시마 제 1 원전 반경 20km 이내 해저에 서식하는 넙치류를 집중 모니터링하겠다 ” 는 계획을 세운 것이 드러나 향후 파장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

국회 황운하 의원실은 지난 4 월 10 일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질의에 대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답변내용 일체 ’ 를 원자력안전위원회 ( 이하 원안위 ) 측에 요구했다 . 국회 황운하 의원실은 원안위가 회신한 일본 측 영문 답변자료를 국회도서관에 번역 의뢰해 국문 해석본을 확보했다 .

원안위는 일본이 ALPS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발표한 지난 2021 년 4 월부터 현재까지 NRA 에 지금까지 다섯 차례 질의서를 발송했고 , 일본 측으로부터 네 차례 자료를 회신받았다 . 가장 최근에 회신받은 자료는 원안위가 작년 9 월 30 일 답변을 요청한 질의서에 대해 올해 2 월 20 일 답변완료 처리된 일본 측 원자력규제위원회 자료다 .

해당 답변자료에서 일본 NRA 는 “ 일본 정부의 기본방침에 따르면 , ALPS ‘ 처리수 ’ 를 해양으로 방출할 때 , 방출 전 삼중수소 농도가 리터당 1,500Bq 미만이어야 한다 . 해역 모니터링은 ALPS ‘ 처리수 ’ 방출과 관련된 소문으로 인한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주로 수행된다 ” 라고 설명했다 .

문제는 “ 더 높은 검출 한계에서 수행된 예비측정을 포함하여 방출 후 측정 빈도를 높일 것이다 ” 라는 부분이다 . 일본 NRA 는 “ 어 류와 관련하여 , 도쿄전력은 삼중수소 농도의 영향을 검증 하기 위해 후쿠시마 제 1 원자력발전소 반경 20km 이내 해저에 서식하는 넙치류 (flatfish) 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 라고 적시했다 .

일본 NRA 는 삼중수소 농도 영향 검증 대상 어종을 넙치류로 정한 이유로 ▲ 이 어종은 도쿄전력의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의 대상 어종이자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발표한 권고에 포함된 대상 어종이고 ▲ 넙치가 훗카이도에서 지바현에 이르는 지역에 일반적으로 서식하는 어종이며 ▲ 분포지역이 넓고 어획량이 많으며 현지에서 중요한 수산물이라는 판단을 근거로 설명했다 .

한편 , 원안위는 “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NRA) 답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될 경우 향후 일본 측의 모호한 답변이나 회신 지연이 우려된다 ” 라며 관련 정보의 대외 비공개를 요청해왔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각종 정보의 투명한 공개 요구에도 관련 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려는 윤석열 정부와 원안위 대처에 강도 높은 지적이 예상된다 .

이에 황운 하 의원은 “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는 국민의 건강권과 대한민국 어업인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 ” 라고 말하며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문제에 한국 , 중국 , G7 회원국 , 남태평양도서국가 등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음에도 오염수 방류 이후 구체적인 점검계획까지 세웠다는 사실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황 의원은 “ 국제사회 차원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하는 한편 , 일본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방류 반대 의사 표명이 대단히 시급하다 ” 라고 강조했다.

목요언론인클럽  webmaster@mokyo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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