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지난 27일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산학협력단 가족기업과 참여학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배재대학교 우수 가족회사 정보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활동을 함께 해 온 기업들과 참여학과 교수들을 초청해 지난 1년 간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활발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배재대 산학협력단 가족기업에 속한 570여 개 기업 중 3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문 변리사를 초청해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특허에 관한 특강과 산학협력제도 안내,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전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한수 단장은 환영사에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은 연구자원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 며 “지역의 산업구조분석과 기업의 산학협력 수요조사를 통해 실질적이고 고도화된 산학협력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보육지원 프로그램 제공 △기업과 산학 공동 연구과제 수행 △학생 표준 현장실습 △기업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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