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21일 오후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방문, 목요언론인클럽과의 교류 확대 논의와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충청권 지역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온 목요언론인클럽은 충남도정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왔다.

충남도는 지난 2018년까지 매년 목요언론인클럽을 초청해 충남도정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었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양승조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는 저희 목요언론인클럽에서는 양승조 도지사님의 목요언론인클럽에 대한 관심과 애정과 협조에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오늘 감사패를 전달해드리게 됐다”며 “앞으로 목요언론인클럽 주최 지방선거 세미나는 물론 각종 도 현안에 대해 포럼을 공동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한성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우리지역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 회장단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패와 꽃다발까지 주셔서 더욱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현재 충청지역에는 다양한 현안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그중 특히 충청지역은행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목요언론인클럽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일 회장은 “오는 3월중 충남도와 목요언론인클럽과 지역 신문 방송 공동주최로 충청지역은행 설립과 관련한 포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남도청 방문에는 목요언론인클럽 한성일 회장, 한평용 부회장, 박동일 사무총장, 이준희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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