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0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사단법인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와 함께 「제12회 Secure Korea 2021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케치프레이즈로 대 국민 해킹보안 의식을 고취 시키고 개인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제12회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조강연과 정보보호, 메타버스, 정보보안, 랜섬웨어 해킹보안 등의 전문가 발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으로 “최근 민간분야 침해 사고 동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 정책관 발표와 함께, 민간분야의 해킹 침해사고 유형을 소개하고 이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주제로는 ‘사이버보안 현대화의 세계동향’에 대해 ‘엠엘소프트社’ 이무성 대표가 해킹보안에 대응하는 미국 정부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이를 방지하는 사이버 보안에 대해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두 번째 발표주제 ‘메타버스의 이해와 전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원영 실장이 메타버스의 전반에 대한 내용과 4차 산업 혁명과 더불어 향후 발전할 모습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세 번째 발표주제로는 ‘랜섬웨어 최신동향과 대응책’ 에 대해 평택 대학교 정태진교수가 세계적으로 피해를 주고있는 랜섬웨어 해킹에 대해 알아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밝혔다.

네 번째 발표주제로는 ‘블럭체인과 정보보안’ 주제로 김기환 한국해킹보안협회 전문위원(ETRI 책임연구원)이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이의 정보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발표주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주요내용과 변화 전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권현준 본부장이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해 바람직한 개정 방향과 향후 변화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민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인정보보호와 해킹을 방지하는데 정부와 기업, 산업체, 개인 등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국회에서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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