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인성플러스센터’가 선교사촌 내에 교육 실습실을 개관했다.

25일 오후1시 한남대 선교사촌 탈메이지하우스와 K동하우스에서 ‘인성플러스센터 교육실습실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광섭 총장을 비롯한 조용훈 교목실장, 한철 인성플러스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성플러스센터는 이광섭 총장의 공약사항으로 ‘인성중심,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설립했으며, 기존의 교과 과정 위에 비교과 과정을 더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센터다.

이번 실습실은 선교사촌에 설치하면서 한남대가 선교사님들의 손으로 세워진 학교인 것을 고취시키고 멘토 교수들이 학교의 정체성을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광섭 총장은 “학생들이 인성플러스센터 실습실의 공간적인 특성을 공감하고 멘토 교수와 함께 공동체에서의 내 모습, 공동체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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