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 과정 감독·조정 역할 수행

세종시가 세종시립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임호균 교수를 위촉했다.

임호균 교수

총괄계획가란 도서관 공간구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합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을 감독, 조정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세종시립도서관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임호균 교수는 국립중앙도서관 문학관 리모델링, 충남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총괄계획 등을 맡아 차별화된 도서관 공간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임 교수는 세종시립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을 수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총괄계획가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고운동 한옥마을 인근 부지에 건립비 3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9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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