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집중 조명

목요언론인클럽이 매년 발간하는 잡지 <목요언론> 18호가 발간 돼 10월 말까지 배포 된다.

4‧6 판 335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대전 충남 세종 판 심층 분석>과 <세종 행정복합도시의 미래>, <위기의 지역 언론> 등 3개의 특집이 실려 있다.

총선 특집에는 대전일보 뉴욕특파원을 지낸 최문갑 정치학 박사, 최일 금강일보 기자 가 기사를 올렸다.

<목요언론> 표지

세종시 미래에 대해서는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장, 김재근 세종시 대변인, 김방현 중앙일보 총국장이, 지역 언론 특집에는 우희창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임병안 중도일보 기자가 집필을 맡았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이며 건양대 명예총장이 <목요언론이 만난 사람> 코너에 집중 조명 됐다.

<인물탐구>에는 윤충원 전 중도일보 논설위원이 만해 한용운 선생을 탐구한 기록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북미 샅바싸움에 밀착되는 북중 수교 70주년과 무너지는 한미동맹-남성욱 고려대 행정대학원장>, <최악의 한일관계 모두가 지는 마이너스 게임-윤희일 경향신문 경제부 부국장> 등 수준 급 시사 논평 9편이 들어 있다.

또 올해 작고한 길쌍석 전 목요클럽 회장과 박천규 전 대전 MBC 상무를 추모하는 권오덕 전 대전일보 주필, 강효섭 전 대전MBC 상무의 추도사도 게재 됐다.

<목언갤러리>에는 김세영 조종국, 임용운 회원의 작품도 실렸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가짜뉴스의 창궐로 여론이 호도되고 국론이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 하면서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다 했는지 자문하면서 가짜뉴스와 정면 승부를 펼쳐가야 한다”고 권두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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