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이 주관한 2019년 ‘제21회 보문미술대전’의 시상식과 개막식이 7월 19일 시작된다.

대상 전시작품

대상 시상은 6개 분야로 평면미술1(한국화)에 황현미 ‘삶의 무게’, 평면미술2(양화) 장은진 ‘오래된 이야기’, 평면미술3(수채화) 임효숙 ‘동상이몽’, 평면미술4(디자인) 한혜경,조태인 ‘national dokdo!’, 입체미술에 김지훈 ‘백자 진사요번소구호’, 서예에 김쌍춘 ‘송강선생시’가 선정되었다.

제21회 보문미술대전은 7월3일(수) 작품접수를 시작으로, 7월5일(금)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기반)를 통해 평면미술1(한국화), 평면미술2(양화), 평면미술3(수채화), 평면미술4(판화,디자인) 입체미술(조소,공예), 서예(서예,문인화,전·서각,캘리그라피) 등 6개부문 11개 분야의 출품작을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총 699점의 작품이 출품되어서 각축을 벌였고, 대상 6점을 비롯하여 우수상 10점과 특별상 8점, 특선 128점, 입선작 229점 등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올해의 초대작가상에는 서예의 강동구 작가(남, 58세)가 선정 됐다.

김기반 심사위원장은 “전체적인 작품의 경향을 보면 각 영역에서 예술성이 높고 좋은 작품이 많이 공모된 점을 높이 치하하고 싶다. 그 중에 소수는 기준에 못 미치는 작품이 있어 아쉬움이 남으나 지금의 추세로  본다면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작품, 조형 및 재료선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조형질서를 제시하고 신선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화면을 운영하는 참신한 작품들이 더 많이 공모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선정된 수상작은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19일부터 양화,수채화,판화.디자인,입체미술이, 23일에는 한국화,서예분야 수상작들과 운영위원 작품을, 27일에는 초대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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