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와 (사)한국관광레저학회가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해 지역관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관광 학술포럼

26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전국 관광관련 학계 교수와 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관광 발전과 활성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대전시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전국규모의 관광 학술포럼을 통해 대전방문의 붐을 조성하고, 대전지역의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대전시 도시마케팅과 관광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대전방문의 해를 맞은 대전의 관광접근 방향(윤설민박사·대전세종연구원) ▲정부 관광·MICE 정책과 대전관광 대응방향(정광민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전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방안(이상민·이준재 한남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하(중부대), 김한주(영남대), 이재형(상지대) 교수 등이 집중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 관광경쟁력 강화방안(박근수 배재대 교수)을 비롯해 ▲대전관광 오늘과 내일(김흥렬 목원대 교수) ▲대전방문의 해 가치와 의미(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이준재 한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학준(배재대), 최현정(백석대), 배준호(한라대)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한남대 이준재 교수는 “이번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 학술적인 조명이 이뤄지고, 동시에 전국 규모 관광학계를 통해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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