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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조태준 교수 연출작, ‘올해의 창작상’ 받아

한 대학교수의 ‘연극 열정’이 청소년 연극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좌측 첫번째 조태준 교수

배재대 연극영화학과 조태준 교수가 연출한 연극 ‘개기월식’이 지난달 폐막한 ‘제3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에서 올해의 창작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 교수는 그동안 연극·현대무용·뮤지컬·오페라·발레극을 연출·극작해온 베테랑 연출가다.

수상이 뜻깊은 이유는 이 축제가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연극축제이기 때문이다. 청소년 평가단이 무대에 오른 출품작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르는 방식이 화제가 됐다. 치열한 예선을 뚫은 ‘개기월식(극단 하땅세 제작)’은 최종 5편의 릴레이 공연을 통해 ‘올해의 창작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극 ‘개기월식’은 작가 지망생인 어느 중년 여성과 두 남녀 고교생을 중심으로 인간관계의 본질과 갈등을 파헤친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연기·마임·라이브 연주·음향·조명 등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조태준 교수는 “오로지 묵묵히 무대를 지켜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반듯하고 정 많고 재기발랄한 그들은 이미 최고의 연극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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