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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문제 반드시 극복”양승조 지사, 목요클럽 간담회

“복지와 경제 선순환 조건 만들 터”

양승조 충남지사는 8일 “사회 양극화와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앞서가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정간담회

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40여 명과 ‘도정 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 했다.

양 지사는 특히 타 지역에 우선하는 도내 창업 여건을 만들어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에 앞서 전한 인터뷰 질문에서도 환황해권의 중심에 있는 충남도가 환황해권 내에서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각국의 지방정부와 교류․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양 지사 답변 내용.

-지사 업무를 시작하시면서 국회활동과 다른 점도 꽤 느끼셨을텐데요?

어느 자리가 쉽다 혹은 어렵다 하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정치인으로서의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의 역할은 아무래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정치의 경우는 나의 지지자를 결집시키기 위한 활동을 아무래도 많이 하게 됩니다. 반면 지사의 경우는 지지하던 또 지지하지 않던 모든 분을 공평하게 늘 상대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의 공동의 가치보다는 이해단체의 이익이 충돌하는 사회에서 그것을 통합해야 하는 리더십 발휘가 도지사의 경우 매우 중요한 일이고, 그런 점에서 정치와 행정의 차이를 느낍니다.

‘창업→투자․회수→재도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상생경제를 화두로 내세우셨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는지?

금년 6월 현재 우리도 자영업자 수는 30만7천명으로, 이는 전체도민을 기준으로 할 때, 13.95%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이미 2013년부터 소상공인 육성과 활성화 지원, 전통시장 경영혁신, 시설현대화를 통한 이용객 편의증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경예산 40억을 증액하고,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인건비 부담을 덜고자 2019년부터 10인 미만 소상공인 중 정부의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4대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영업전담팀’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발전 계획에 따른 4권역・5대 전략 실시, 소상공인 중심 협동조합 활성화로 경쟁력 제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소상공인 신용보증 등의 제도를 시행하려 합니다.

또 신용보증재단 기능 확대를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율 강화 등으로 앞으로 돈․실패 걱정 없이 누구나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창업→투자․회수→재도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려 합니다.

-환황해 정책과 앞으로의 전망은?

환황해권에서의 국제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한․중․일 3국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환황해권 신흥국들과의 공동 번영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도는 2015년부터 지방정부차원에서 환황해권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 평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환황해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상과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으로 환황해권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지방정부차원의 교류․협력의제 논의를 위한 ‘환황해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1일에는 한·중·일이 힘을 모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환황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제4회 환황해포럼이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진소춘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유명환 전 외교부장관, 김성환 전 외교부장관, 윤황 충남연구원 등 비중있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지리적으로 환황해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 道는 환황해권 내에서 이니셔티브를 확보하고, 각국의 지방정부와 교류․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중장기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은 환동해 경제벨트와 환황해 경제벨트라는 두 축을 비무장지대 평화벨트로 잇는 구상입니다. 우리 도는 산동반도와 태안반도를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태안반도와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해주(개성)를 연결하는 스마트 하이웨이, 그리고 서산과 경북 울진을 연결하는 중부 동서횡단철도 등의 교통망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우리 도는 석유화학과 철강, 대규모 장치산업 등 자본집약형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많은 경험과 기술이 축적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와 비슷한 산업구조를 지닌 신흥국과 지속가능한 발전 체제 구축을 위한 공조가 강화될 것이며, 환황해의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청권 영향력 키우기 위해 인재 양성에 힘쓸 것”

-중앙 정치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충청권 소외 현상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충남의 인구가 호남을 넘어섰고, 이제 ‘영호남’ 정치에서 ‘영충호남’ 정치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충청 출신 장관 배출을 위해 인사 추천과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중앙 정치에서 충청권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인사 추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충남 북부와 남부 격차 해소 등을 위한 균형발전 전략은?

우리 도는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북부권 위주의 성장과 남부권의 쇠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각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역별 발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구체적으로 충남을 5개 벨트로 구분, 경쟁력을 갖춘 핵심적 산업군이 배치되도록 할 것입니다.

공주, 청양, 부여, 금산은 역사문화+바이오식품산업 융합벨트로, 서산, 예산, 홍성은 2차전지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농촌형 테마파크, 6차 산업 전진기지로, 논산과 계룡은 육사이전과 국방산업 R&D 집적지구로 조성할 것입니다.

태안, 보령, 서천은 신재생에너지와 해양헬스케어, 휴양도시로, 또한 천안 아산, 당진은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더욱 성장시키고자 합나다.

“임용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최근 인사문제에 잡음이 들리는데…

최근 문제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임용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는 것입니다. 인사위원회의 결정은 누구도 지시할 수 없는 것이며, 또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번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임용은, 임원의 인사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서류심사(1차), 면접심사(2차)를 거쳐 임원심사위원회에서 3인을 추천하여, 이사장(행정부지사)의 최종결정 및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임명하였습니다.

원장 채용과정 관련해서 임원심사위원회와 이사회의 결정사항은 누가 지시한다고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이에 결정사항에 대한 존중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양승숙 원장은 대한민국 최초 여성 장군으로 오랜 군 행정경험으로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 탁월하며, 간호사관학교 학교장으로 재직하면서 여성정책분야에 있어서도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진흥원장 임용과정 또한, 인사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모를 거쳤으며, 박영의 원장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을 역임하며 청소년 상담과 활동 등 청소년 업무를 연속해온 관련분야 전문가로서, 진흥원을 안정감 있고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공정하게 인사를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헌용 편집위원장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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