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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사회안전망·상생 경제구조 마련”양승조 충남지사 인터뷰

도정비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민선 7기 양승조 충남지사는 복지 전문가 답게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상생 경제구조 마련을 충남도정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양 지사는 무억보다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이 불가한 경우 포용적 지원을 충분히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를 서해안 중심도시로 키우고, 도내 지역을 5대 벨트로 구분, 핵심적 산업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를 서면 인터뷰 했다.

-충남지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양승조 도정'의 도정운영의 핵심기조는 무엇입니까?

새로운「민선 7기」의 시대적 과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선도적 지방정부로 거듭나는 것 입니다.

양승조 지사

충남도가 직면하고 있는 분야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도민이 사회·경제적 성장에 걸 맞는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상생의 경제구조 구축이 중요합니다.

충남도 분야별 주요현안은 경제적으로 제조업·대기업 중심구조, 주력산업의 경쟁력 저하, 지역 간 불균형 등을 해소하는 일 입니다. 사회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심화, 상대적양극화, 지역공동체 약화 등이, 또 미세먼지, 빈번한 계절적 가뭄, 연안하구 생태계 보존 등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더불어, 4차산업혁명 도래, 한반도 평화의 움직임은 충남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환황해경제권을 주도할 기회로 작용 하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도정비전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정했습니다. 도민 중심적 관점과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도민 누구도 소외 없이 더 나은 양질의 삶을 누리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충남을 대한민국의 ‘복지수도’로 만든다고했는데 어떤 복안을 갖고 있읍니까?

복지는 어느 한 분야에 대한 정책이 아니라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의료, 교육 등 삶의 질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고 충남이 선진화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각종 통계를 보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 문제, 소득불평등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의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복지 정책은 이러한 불평등과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국가발전의 핵심 전략입니다.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면서 세계경제규모 11위에 도달하였으나, 과도한 경쟁으로 상대적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삶조차도 누리지 못하는 사회적 한계인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우선,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이 불가한 경우 포용적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을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내포신도시, 서해안시대 이끄는 명품도시로”

-내포신도시의 활성화 문제가 시급합니다.방안이 있으십니까?

내포신도시를 서해안시대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옮겨온 지 만 5년이 지났고,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기관단체의 이전이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그동안 1만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됐고, 인구도 유동인구를 포함 3만 명에 달함. 상권도 형성됐고, 새로운 건물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충남의 대표도서관이 개관을 했고, 국제 규격의 수영장을 갖춘 “충남스포츠센터”가 2021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IT, BT, 지식문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대학 등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입니다. 또한 국가공공기관 이전과 서해안 복선전철, 서부내륙 고속도로 등 주변 광역 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해 서해안시대를 이끄는 명품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서해안 석탄화력 미세먼지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대책은?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노출 1위 국가입니다. 특히 충남은 ’16년 미세먼지농도는 48㎍/㎥로 세계 주요 대도시에 비해서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약 50%가 충남에 밀집해 있으며, 대기오염 배출량의 12.3%를 차지하여 전국 2위 규모입니다..

때문에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 세계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문제에 대하여 국내 및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고 선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려고 합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한 획기적인 대책과 피해저감 대책을 동시에 마련하고 특히, 민감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주요정책으로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NEACAP) 추진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충남 5개 벨트 구분, 경쟁력 갖춘 산업군 배치”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은 어떻게 추진하시겠습니까?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북부권 위주의 성장과 남부권의 쇠퇴가 지속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15년 기준으로 북부권은 충남 총생산액의 74.2%, 총인구의 59.9%를 차지했습니다. 각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긴요합니다.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지원하고, 노후지역 대한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혁신도시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성장거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충남을 5개 벨트로 구분, 경쟁력을 갖춘 핵심적 산업군이 배치되도록 할 것입니다.

공주, 청양, 부여, 금산은 역사문화+바이오식품산업 융합벨트로 만들겠습니다.

서산, 예산, 홍성은 2차전지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농촌형 테마파크, 6차 산업 전진기지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논산과 계룡은 육사이전과 국방산업 R&D 집적지구로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태안, 보령, 서천은 신재생에너지와 해양헬스케어, 휴양도시로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더욱 성장시킬 것입니다.

-그 밖에 도민께 전할 말씀은?

압도적 지지와 격려로 제38대 충남도지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민선 7기 도정비전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도민 누구나 양질의 삶을 누리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양승조 지사는

○ 1959년 충남 천안시 광덕면에서 태어났다.

- 보산원 초등학교, 광풍중학교, 중동고등학교,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

○ 충남 천안시 갑 선거구에서 제16,18,19,20대에 걸쳐 4선 의원이 됐다.

-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충남도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 태안 유류피해 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피해 극복에 헌신했고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중심복합도시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충남 발전을 위해 뛰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이던 시절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내며 ‘문재인 당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 20대 국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헌신해왔다.

- 초선시절부터 ‘국회의장 선정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국회 의정활동 우수의원’등을 수상하는 등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평가받아왔다.

- 국회사무처 선정 입법·정책 국회의원으로 연속 5회 선정됐고,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헌용 편집위원장

목요언론인클럽  webmaster@mokyo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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