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이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도 3관왕을 차지한 대전체육중 황승환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0일 오후 4시 계룡건설강당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입상자에게 장학금 71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입상자는 역도 3관왕을 차지한 대전체육중 황승환 등 대전지역 초.중학생 50명이다. 이날 장학금 지급 행사에는 박백범 대전시 부교육감,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지도교사, 학생, 학부모 및 계룡장학재단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육 격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1만 1359명에게 38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다음달 3일에도 충청남도 우수입상자 59명에게 1,0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디트뉴스24)